동물을 사랑하는 레이언스 봉사 단체 ‘We Are Animal Lover(Waal Waal)’이 2018년 1분기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Waal Waal은 레이언스 직원들뿐만아니라 그 가족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실천하고 있는데요. 특히 중학교, 고등학교 자녀들은 봉사를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배우고, 동물과 교감하는 법, 인내심 등을 느끼며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유기견 봉사활동은 가족 포함 총 16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만나 같이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안성에 있는 ‘350마리 행복한 보금자리’ 유기견보호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 봉사에 앞서 배부터 든든하게 채워야겠죠?

 

▲ 유기견보호센터의 빨래양은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뽀송뽀송한 빨래를 위해 섬유유연제를 지원해드렸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어마어마한 양의 업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료 옮기기부터 시설물 정리를 하고 나니 얼굴에는 땀이 송골송골 맻혔습니다.

 


 

이어서 쉴 틈도 없이 강아지들의 보금자리 정리도 진행하였습니다. 분뇨를 치우고, 새롭게 신문지도 깔고, 이불 정리도 하며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에게 청결한 보금자리를 선물하였습니다.

 


 

다른 한편에선 강아지들 목욕 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먼저 센터 원장님에게 강아지들을 목욕시키는 비법(?)을 전수받았습니다.

 

▲ 강아지 목욕 방법을 배우고 있는 ‘Waal Waal’ 

▲ 건조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300마리가 넘는 유기견, 유기묘들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산책을 시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봉사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들 특성상 산책을 나가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도 매우 안 좋기 때문이죠.

 

 

▲ 애교가 많은 고양이. 쉬고 있는 Waal Waal들에게 접근하여 애교를 부립니다.

 

▲ 산책 나와 기분이 좋은 강아지

 

이번 2018년 1분기 유기견 봉사활동은 날씨가 너무나 좋아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 역시 다음에도 꼭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하셨는데요. 레이언스 유기견 봉사단체 Waal Waal은 6월 2분기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